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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니콘 기업 후보군 선정해 성장 지원 -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 선정...특별보증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
  • 기사등록 2021-07-02 1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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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중기부)

정부는 올해도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어서는 유니콘 후보군을 선정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예비유니콘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했다. 자격요건 검토와 서면·기술평가, 보증심사, 국민심사단과 전문가 대면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을 유니콘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1단계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미만), 2단계 '예비유니콘'(1000억~1조원 미만) 사업을 거쳐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예비유니콘 20개사의 평균 업력은 5.6년, 지난해 평균 매출액과 고용은 140억원, 70명이다. 기보 기술·사업성평가 A등급 이상이 70%(14개)를 차지했다. 평균 투자유치액은 222억원, 평균 기업가치는 1075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용 건강검진 도구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핏펫'과 산업용 물류 로봇을 제조하는 '트위니'는 지난해 아기유니콘200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예비유니콘에도 선정됐다. 

이 외에도 유전자질환진단키트 개발업체 '디엑솜', 법률서비스 로톡 운영 '로앤컴퍼니',음악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 인플루언서 기부플랫폼 '소셜빈'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 직방은 K유니콘 프로젝트에 참여,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전통적인 부동산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며 주목을 받았다. 기업가치는 2019년 7000억원대에서 지난해 프로젝트를 거치고, 올해는 1조1000억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에듀테크(교육과 기술 융합) 스타트업 '뤼이드'는 올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2000억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수(엑시트)에 성공한 기업들도 있었다. 

최근 카카오에 인수·합병된 지그재그(회사명 크로키닷컴)도 앞서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면서 성장동력을 키웠다. 

이 외에도 코스닥에 상장된 하나기술과 엔젠바이오, 피엔에이치테크, 제주맥주 모두 예비유니콘 사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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