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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행동 전진대회 개최…‘30년 기후 전쟁,’ ‘ESG국가로의 大전환’ 선포
  • 기사등록 2021-08-30 1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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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행동 전진대회’가 지난 8월 29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ESG월드 : 30년 기후전쟁, ESG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노동, 청년, 여성, 장애, 교육, 농민 등 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했다/사진 생활ESG행동 제공
참석자 전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단체당 4인 이하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사진 여지훈 기자

‘생활ESG행동 전진대회’가 지난 8월 29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ESG월드 : 30년 기후전쟁, ESG국가로의 전환’을 주제로 노동, 청년, 여성, 장애, 교육, 농민 등 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은 단체당 4인 이하로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생활ESG행동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미래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환기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적 결단과 투신의 희망을 요청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생활ESG행동 최초 제안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영상을 통해 축사를 건네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 후보는 폐플라스틱과 코로나, 불평등, 불공정 등 전 지구적 차원에서 맞닥뜨린 위기를 지적한 뒤, 생명 다양성을 회복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연대하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다 함께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30년 기후전쟁`과 `ESG국가로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ESG행동 최초 제안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영상을 통해 축사를 건네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 후보는생명 다양성을 회복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연대하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다 함께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30년 기후전쟁`과 `ESG국가로의 대전환`을 선포했다/사진 유튜브에서 발췌

그는 이 전쟁이 기업의 흥망뿐 아니라 국가의 성쇠, 나아가 미래 세대의 삶을 결정짓는 중대한 사건임을 강조한 뒤,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싸워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GDP의 2~3%를 탄소중립 예산으로 투입하고 ▲기존의 탄소 기반 산업을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으로 대체하며 ▲전면적인 산업전환 과정에서 대량의 실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훈련,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30년 기후전쟁과 ESG국가로의 대전환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지구에는 어떤 번영도, 평화도, 정의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지금 당장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ESG국가로의 대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기후 위기, 사회 위기, 민주주의 위기에서 승리할 것임을 재차 천명했다.

이후 행사는 생활ESG행동의 권세은 홍보팀장의 경과 보고문을 시작으로, 조준호 상임대표의 향후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 현예린 청년대표의 선언문 발표, 청소년 인터뷰 순으로 이어졌다.

권세은 팀장은 사회적 위기에 대한 각계의 공감대 속에 올해 3월 25일 생활ESG행동이 출범했음을 소개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 단위에 구성된 생활ESG네트워크 대표단을 포함해 현안·직능·지역별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청년위원회, ESG워치 등 다양한 조직 및 기구가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서 1만여 활동가들이 생활ESG행동에 동참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준호 상임대표는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선진국으로 격상됐음을 주지시키며, 기후 위기를 비롯해 사회 양극화, 비정규직, 복지정책 문제 등 사회 중요 현안에 대해 그에 걸맞은 수준의 국민 행동이 병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한 뒤, 대대적인 산업재편과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 정치권에서의 인식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예린 청년대표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 사회 분열, 극단적인 개인주의, 만연한 불평등 등 현 세태가 직면한 암울한 상황을 부각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두에 서야 하는 건 다름 아닌 미래사회의 주인인 청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는 것은 장차 닥칠 인류 문명의 종말을 방관한 것과 같으며, 따라서 이제는 정부와 기업, 정치지도자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즉각 시작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Zoom,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다만, 방송 중 기술적인 문제로 일부 장애가 발생해 원활한 진행에 애로를 겪기도 했다.

이에 생활ESG행동 관계자는 “생중계 중 기술적인 문제로 송출 장애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참여하신 모든 분께 죄송스러울 뿐이다. 이번에 드러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차후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의지를 갖고 개선에 임하겠으며, 송출되지 못한 일부 영상은 녹화본으로 재촬영 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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