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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성실’로 빚어낸 성공신화 가스시공 분야의 선두주자! - (주)가야기건 김덕용 대표
  • 기사등록 2013-03-07 16:22:09
  • 기사수정 2013-03-07 1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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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와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논란의 여지없는 세계 최고 경영자이자 우리 시대의 아이콘이다. 세계 경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이 두 거목은 성장환경과 경영 스타일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다른 길을 걸어 왔지만 그들을 키운 유일하고 공통된 힘이 하나 있는데 바로 ‘창의성’이다. 많은 식자들은 이미 창의성 혁명의 시대가 왔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기술의 우열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었듯 이제는 창의성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지도 모른다. 가스시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주)가야기건의 김덕용 대표 역시 ‘창의성’에 기반을 둔 경영과 그 만의 특유한 성실성을 통해 (주)가야기건을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가스시공 분야의 선두주자
지난해 12월 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005년 제정돼 8회째를 맞는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관계 구축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 등을 통한 길잡이 혹은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날 (주)가야기건은 협력부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해 우수상생 협력업체의 반열에 올랐다. 김덕용 대표가 지난 20여 년간 성실과 신뢰, 창의성을 토대로 기업경영을 한 것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무엇보다 협력사들에 대해 믿음을 심어주는 일, 모든 직원들에게 신뢰를 주는 투명경영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에 늘 주안점을 두고 ‘초지일관’해왔습니다.”
김 대표는 20년 가스시공 분야의 베테랑이다. 그는 가스시공 분야가 늘 위험이 상존해있고 건설공정에서 마무리하는 단계에 시공되는 분야이기에 항상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귀띔한다.
그는 (주)가야기건을 이끌면서 가스시공 분야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대한설비건설협회 산하 ‘가스설비공사협의회’ 등의 단체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지난 1982년 자본금 2억 원으로 ‘기계설비공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주)가야기건은 2001년 ‘가스시공 전문 건설면허’를 취득하며 비로소 ‘가스공사 엔지니어링, 가스공사 시공’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2003년 이후로 롯데건설(주)로부터 두 차례 ‘가스시공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돼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주)가야기건은 2009년 총 자본금을 7억 원으로 증자하고 토공사업 분야의 기업을 인수, 본격적으로 토공사업에 진출함으로써 토공사업 분야와 가스공사 분야를 겸한 명실상부한 우량시공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주)가야기건은 같은 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주배관 공사를 수주해 시공했고 당해 수주액 100억 원을 달성해 가스공사 분야 중견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이듬해인 2010년 역시 36억 원 규모의 ‘한국가스공사’를 따내 지난해 3월, 철저한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를 통한 준공검사를 통과해 시공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세계 속으로 진출 꾀하는 ‘강소기업’
김 대표는 최근 꽁꽁 얼어붙은 업계 현황으로 인해 더욱 긴장감을 갖고 경영에 임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특히 장기간의 불황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대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발주가 그 만큼 줄어들었고 또 원청이 ‘원가절감’의 전제 아래 ‘최저입찰제’라는 고육책을 쓰다 보니 공사 수주를 바라는 경쟁업체끼리는 출혈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더욱이 이익은커녕 적자를 보면서까지 살아남기 위해 공사를 하는 기업도 생기는 현실이다 보니 정신을 똑 바로 차리지 않으면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들 수도 있는 상황.
김 대표는 최근 몇 년간은 그야말로 ‘살얼음’을 걷는 듯한 기분으로 (주)가야기건을 이끌어왔다. 그런 마음자세와 김 대표 특유의 성실함 때문인지 (주)가야기건은 지난 2012년 당초 세웠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매출목표가 70억 원이었는데 결과적으로 9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죠. 약 20억여 원은 2011년 이월분이긴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악조건 속에서 이룬 성과기에 더 값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야기건의 협력업체들은 롯데, 경남기업, 포스코, 한진, 현대, GS, 대우, 벽산, 동양건설 등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선두권을 달리는 큰 기업들이다. 지난해 이러한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들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 9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이뤘고 이러한 수주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 현재 토공사업 분야는 물론 보강토 옹벽공사와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인 지열사업, 해외 플랜트 분야에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
타 업종 진출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현재 한계에 다다른 가스시공 분야의 암담한 현실을 언급한다. 가스시공 분야가 건설경기에 크게 좌우되고 있는데 건설 쪽의 미래상황이 그리 밝지 않다는 것. 하지만 김 대표는 (주)가야기건의 앞날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한다. 늘 성실과 창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그의 경영철학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 때문이다.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기업들이 태반인 여건 속에서도 (주)가야기건이 이처럼 타 분야로의 공격적인 진출을 도모하는 것도 결국 김 대표의 성실경영과 창의경영에 맥이 닿아 있는 것이다.
회사를 이끄는 데 하루 24시간도 모자라 개인 시간은 거의 없다는 김덕용 대표. 아침에 눈뜬 후로 저녁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일을 위해 걷고 달리는 것이 최선의 ‘건강관리’라고 말하는 그의 열정에서,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 적절히 부응하는 선진 경영과 기술혁신의 선두주자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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