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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 4의 물결! 스마트 혁명 - 스마트워크시대
  • 기사등록 2013-03-14 10:55:03
  • 기사수정 2013-03-14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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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가야 할 방향과 목적지는? 지금은 제 4의 물결! 스마트 혁명 토플러의 정보화 혁명의 범주에 포함시키기에는 우리 삶의 방식을 너무나 변화시켰기에 제 4의 물결이라 칭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된다.

▶ 제 1의 물결은 농업혁명을 말한다.

먹을거리를 찾아 여기저기 이동생활을 하던 인간이 정착하여 농작물을 경작하게 되면서 수렵과 채집으로 보내던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고, 시간의 여유가 생기자 인류의 문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 제 2의 물결은 산업혁명, 바로 생산의 혁명이다.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 혁명이었지만 표준화, 중앙집권화와 같은 관료주의와 인간성 상실의 문제점을 야기 하였다.

▶ 제 3의 물결은 정보화 혁명이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나타나는 지식경제사회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탈중앙 집권화, 다양성 추구, 지식기반 생산, 변화의 가속화 등으로 특징지울 수 있지만 이 역시 지식의 양극화와 빅 브라더스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그 파급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안고 있었다.

그 다음 스마트 혁명

스마트 혁명이 몰고 온 '스마트워크'는 사람들의 노동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만남과 사귐의 인간관계마저 네트워크 틀 속으로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여기에 IT기술이 한 몫을 더 한다. 이미 현실에 적용되고 있는 3D, REID, GPS, QR코드, 증강현실, 가상기업 솔루션 등의 첨단 기술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또 어떻게 진화될지 그 폭발력을 예측하기란 쉽지가 않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변화는 전주곡에 불과 한 것인지도 모른다.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지만 따라가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밤낮 구분없이 고객이나 상사의 전화나 메세지를 받아, 개인에겐 자유를 허락하지만 구속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

1980년대 컴퓨터가 출현하면서 이의 조작에 익숙지 못한 이들은 심한 테크노스트레스(Technostress)받아 결국 회사를 그만두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중장년층이 많았는데 작금의 스마트 시대에는 이 보다 더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중앙일보에서는 스마트워크포비아(Smartwork-phobia)라고 정의 하였다.

또한 네트워크를 통한 만남은 인간 본성에 기반한 만남이기보다는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아바타 중에 한 명에 불과한 인간성 상실의 시대가 심화되고 있다. 자리에 마주 앉아 있어도 대화보다는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려 '3미터 인간론'이 무색할 지경에 이르렀다.

스마트 혁명은

효율적이고 편리하고 펀한 스마트한 생활을 가져다 준건 분명하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제 4의 물결인 '스마트 혁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존 제 1,2,3의 물결에서 본 장정과 단점 모두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착을 통한 농작물 경작으로 수렵과 채집의 시간을 줄이고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대신하고(스마트워크는 뉴Taylorism의 기계형 인간을 만든다고 비판받고 있음)

정보화를 통한 지식기반의 사회를 구축하였지만

스마트 혁명은 이들의 버전를 1에서 바로 7로 업그레이드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다른 한편

인간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기계부품처럼 여기고, 정보 독점에 따른 빅 브라더스는 더욱 강화 되고 있다.

어떤 기업체에서는 스마트 근태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인데

이는 근로자가 어디에서 뭘 하는 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의미와 다른 바가 없다

스마트워크를 대하는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 일의 중심은 사람이며, 스마트워크를 수행하는 주체 역시 사람이다. 스마트워크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대면 문화와 과정 중시의 문화가 스마트워크 확산에 큰 걸림돌이다. 스마트워크에 대한 문화 변화를 위해서는 경영자와 직원들 사이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이 있어야한다. 경영자는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수행한 업무도 성과로 인정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양적 지표보다는 질적 성과에 초점을 둔 인사평가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직원도 스마트워크 수행을 통한 인사고과 상 불이익, 사생활 침해, 직원 간 유대감 약화 등에 대한 우려감을 극복해야 한다.스마트워크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미래 사회 업무의 큰 패러다임이다.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개방적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스마트워크를 발전시켜 우리 사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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